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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독일 뉘른베르크 여행 가이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5곳

by Hangryguy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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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뉘른베르크 여행 가이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5곳


뉘른베르크는 바이에른 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중세와 나치 시대의 역사적인 유산을 간직한 곳입니다. 이 도시에서는 성당, 성, 박물관, 분수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또한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유명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습니다. 그럼 이제 뉘른베르크의 추천 여행지 5곳을 소개하겠습니다.


1. 뉘른베르크 성 (Kaiserburg Nurnberg)

출처: Viator

뉘른베르크의 상징적인 관광지로, 11세기부터 16세기까지 바이에른의 황제들이 거주했던 곳입니다. 성은 고대와 중세의 건축양식을 보여주며, 성 안에는 황제의 궁전, 성당, 박물관, 정원 등이 있습니다. 성에서는 뉘른베르크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성 밑에는 옛 도시벽과 강이 흐릅니다. 성은 하루 종일 개방되어 있으며, 입장료는 성당과 박물관을 포함하여 9유로입니다.


 

 

 

 

2. 나치 기록 보관소 (Dokumentationszentrum Reichsparteitagsgelaende)

출처: KPZ Nurnberg

나치 시대의 역사를 직면하고 배울 수 있는 곳으로, 나치당이 전당 대회를 개최했던 거대한 건물의 일부를 개조한 곳입니다. 기록 보관소에서는 나치당의 탄생과 발전, 전쟁과 범죄, 그리고 뉘른베르크 재판 등에 관한 전시와 영상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기록 보관소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어 있으며, 입장료는 6유로입니다.


3. 독일 국립 박물관 (Germanisches Nationalmuseum)

출처: 트립어드바이저

독일 문화와 예술의 역사를 담은 가장 큰 박물관으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에는 독일 최고의 화가 알브레히트 뒤러의 작품과 생가, 바그너와 바흐 등의 음악가들의 악기와 악보, 그리고 중세의 장비와 유물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어 있으며, 입장료는 8유로입니다.


 

 

 

 

4. 크리스마스 마켓 (Christkindlesmarkt)


매년 11월 말부터 12월 24일까지 열리는 뉘른베르크의 가장 유명한 축제로, 하우프트 마르크트 광장에 수백 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과 음식을 판매합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뉘른베르크의 특산품인 생강과자 (Lebkuchen)와 소세지 (Bratwurst)를 맛볼 수 있으며, 따뜻한 포도주 (Glühwein)와 함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려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5. 페그니츠 강 (Pegnitz)


뉘른베르크의 중심을 흐르는 강으로, 강 양쪽에는 예쁜 다리와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페그니츠 강에서는 카약이나 보트를 타고 강을 따라 노를 수 있으며, 강가에는 카페와 식당이 많아 쉬어갈 수 있습니다. 페그니츠 강에서 가장 유명한 다리는 플라이쉬 다리 (Fleischbrücke)로, 16세기에 지어진 돌다리로 베니스의 리알토 다리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독일 뉘른베르크의 추천 여행지 5곳을 소개하였습니다. 뉘른베르크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축제의 도시로, 여러 가지 매력을 가진 곳입니다. 뉘른베르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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