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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사의 매력에 빠지다: 놓치면 후회할 피사의 베스트 관광명소 5곳

Hangryguy 2023. 7. 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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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사의 매력에 빠지다: 놓치면 후회할 피사의 베스트 관광명소 5곳


피사는 투스카니 지방의 도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울어진 사탑을 비롯해 역사적인 건축물과 예술 작품이 많은 곳입니다. 피사 여행에 도움이 되도록 추천 여행지 5곳과 주소, 팁, 운영시간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피사의 사탑 (Torre di Pisa)

출처: Grantennis Toscana


피사의 사탑은 피사의 상징이자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입니다. 1173년부터 1372년까지 건설된 이 사탑은 원래 두오모(성당)의 종탑으로 계획되었으나, 건설 중에 기울기가 발생하여 완공까지 200년이 걸렸습니다. 현재까지도 4도 정도 기울어져 있으며, 안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보수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피사의 사탑은 높이가 56m이고, 총 8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7층까지는 계단으로 오를 수 있으며, 최상층에는 종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탑에서는 피사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미라클 광장(Piazza dei Miracoli)의 다른 건축물들과 함께 보면 더욱 아름답습니다.

  • 팁: 사전 예약을 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약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 운영시간: 계절에 따라 다르며,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두오모 (Duomo di Pisa)

 

 

 


두오모는 피사의 사탑과 함께 미라클 광장에 위치한 성당으로,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축물입니다. 1064년부터 1118년까지 건설된 이 성당은 흰색 대리석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정면에는 삼각형의 첨탑과 화려한 조각들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내부에는 금박으로 장식된 천장과 모자이크로 장식된 주단, 그리고 유명한 황동 도어 등이 있습니다. 또한 성당 안에는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태어난 집이 있으며, 그가 사용했던 과학 기구들도 볼 수 있습니다.

  • 팁: 성당 입장은 무료이지만, 입장권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입장권은 미라클 광장 오페라 델 두오모 박물관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운영시간: 계절에 따라 다릅니다.



3. 바티스테리오 (Battistero di San Giovanni)



바티스테리오는 두오모와 피사의 사탑 사이에 있는 성례당으로, 1152년부터 1363년까지 건설된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성례당입니다. 로마네스크 양식과 고딕 양식이 혼합된 이 성례당은 높이가 55m이고, 지름이 34m입니다. 정면에는 세 개의 아치형 문과 성 요한 세례자의 조각들이 있으며, 꼭대기에는 천사의 조각과 구리로 만든 성 요한 세례자의 동상이 있습니다. 내부에는 유명한 대리석 설교단과 흥미로운 음향 효과를 들을 수 있는 돔이 있습니다.

  • 팁: 바티스테리오 입장료는 5유로이며, 다른 미라클 광장의 건축물들과 함께 볼 수 있는 통합권도 있습니다.
 



4. 팔라초 블루 (Palazzo Blu)



팔라초 블루는 피사의 아르노 강변에 있는 파란색 건물로, 예술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14세기에 건설된 이 건물은 원래 귀족의 저택으로 사용되었으며, 18세기에 파란색으로 칠해졌습니다. 현재는 피사 재단의 소유이며, 영구 전시와 임시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영구 전시에는 피사 출신의 화가들과 조각가들의 작품들이 있으며, 임시 전시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 팁: 팔라초 블루 입장료는 영구 전시는 무료이고, 임시 전시는 전시마다 다릅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운영시간: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5. 산 마테오 국립 박물관 (Museo Nazionale di San Matteo)

 

 

 


산 마테오 국립 박물관은 피사의 아르노 강변에 있는 베네딕트 수도원에 위치한 예술 박물관입니다. 1796년에 설립된 이 박물관은 투스카니 지방의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의 회화, 조각, 세라믹, 금속공예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피사 출신의 화가인 지오토(Giotto), 시모네 마르티니(Simone Martini), 베니치아노(Benozzo Gozzoli) 등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박물관에는 피사의 사탑과 같은 기울어진 탑이 하나 더 있는데, 이것은 원래 수도원의 종탑으로 사용되었던 것입니다.

  • 팁: 산 마테오 국립 박물관 입장료는 5유로이며, 학생과 65세 이상은 2.5유로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운영시간: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이상으로 피사 여행지 5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피사는 작고 조용한 도시지만, 많은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곳입니다. 피사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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