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행시 놓치면 후회할 맛있는 음식 10가지

독일 여행시 놓치면 후회할 맛있는 음식 10가지

독일은 맥주와 소시지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하지만 독일에는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독일 여행시 꼭 먹어야할 추천 음식 10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슈바인스학세 (Schweinshaxe)

슈바인스학세는 돼지의 관절 부위를 쓰는 바이에른 지방의 인기 요리입니다. 향신료에 재우거나 살짝 삶았다가 껍질이 바삭할 때까지 굽습니다. 고기는 부드럽고 쫄깃하며, 맥주와 잘 어울립니다. 아이스바인과 비슷한 요리이지만, 슈바인스학세는 구워서 만들기 때문에 더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2. 커리부어스트 (Currywurst)

커리부어스트는 독일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꼽히는 커리 소시지입니다. 구운 소시지 위에 케첩과 커리 가루를 뿌려서 먹습니다.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이며, 감자튀김이나 빵과 함께 먹기도 합니다. 독일 전역에서 유명하며, 특히 발상지인 베를린과 루르 지방에서 인기가 있습니다.

 

 

 

3. 슈니첼 (Schnitzel)

슈니첼은 독일식 돈가스라고 할 수 있는 요리입니다. 송아지 고기를 튀겨서 만들며, 크기도 커서 혼자 다 먹기에 배부를 정도입니다. 보통 감자튀김과 함께 나오며, 취향에 따라 레몬즙이나 토마토 소스, 크림 소스 등을 얹어서 먹기도 합니다.

 

 

 

4. 자우어크라우트 (Sauerkraut)

자우어크라우트는 양배추를 절인 후 살짝 발효시킨 독일식 김치입니다.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며, 짠맛 강한 독일 음식을 먹다가 입맛을 다시 살려줍니다. 거의 모든 독일 음식에 곁들여 나오며, 집집마다 다른 맛을 낸다고 합니다.

5. 바이스부어스트 (Weisswurst)

바이스부어스트는 뮌헨 사람들이 즐겨 먹는 하얀 소시지입니다. 송아지 고기로 만들고 뜨거운 물 안에 잠긴 채 도자기 그릇에 담겨 나옵니다. 신선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정해진 양만 그날 그날 만들어서 판매합니다. 겨자와 함께 먹으며, 뮌헨의 전통적인 아침 식사입니다.

 

 

6. 슈패츨레 (Spatzle)

슈패츨레는 독일 남부 지방의 국수로 '작은 참새’라는 뜻입니다. 길고 가느다란 면이 아니라 마디마디가 끊어진 손칼국수면처럼 보입니다. 버터에 볶아 익히거나, 삶아서 소스나 치즈를 얹어 냅니다. 부드럽고 쫄깃한 맛이 특징입니다.

7. 레베케제 (Leberkase)

레베케제는 다진 소고기와 돼지고기, 베이컨, 양파를 잘 섞고 틀에 넣어 오븐에 구운 요리입니다. 파운드 케이크처럼 두툼한 조각으로 잘라 감자 샐러드와 겨자를 곁들여 먹거나 빵에 끼워 샌드위치처럼 먹기도 합니다.

 

 

 

 

8. 크되넬 (Knodel)

크되넬은 체코의 크네들리키처럼 메인 요리 옆에 따라 나오는 일종의 찐빵입니다. 감자나 빵을 전분, 달걀과 함께 둥글게 빚어서 찌거나 삶아냅니다. 속을 넣기도 하지만 심심하게 만들어 소스를 찍어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9. 프레첼 (Pretzel)

프레첼은 바이에른 지방에서는 브레첸이라고 부르는 하트 모양의 독일 전통 빵입니다. 반죽을 길게 늘여 꼬임을 주어 굽는데 굵은 소금이 씹히는 것이 맛의 포인트입니다. 맥주 안주로도 좋으며, 따끈따끈할 때 먹어야 가장 맛있습니다.

 

 

 

10. 바이스비어 (Weissbier)

바이스비어는 밀 맥주를 일컫는 말로 '하얀 맥주’라는 뜻입니다. 과거에 유행했던 다크 비어보다 연한 빛이라 얻은 이름이며, 바이에른 지방에서 밀 맥주를 만드는 특권을 누린 덕분에 뮌헨의 대표 맥주로 자리했습니다. 쓴맛이 덜하고 탄산이 풍부하며, 독일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이상 독일 여행시 꼭 먹어야할 추천 음식 10가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독일은 전통과 역사, 문화가 살아 숨쉬는 나라입니다. 독일 음식을 통해 독일의 정서와 문화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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