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발렌시아 여행의 모든 것! 역사와 문화, 축제와 해변을 즐기는 법
발렌시아는 스페인의 동부에 위치한 지중해 연안 도시로, 고대의 역사와 현대의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발렌시아에서는 빠에야의 본고장이라는 맛있는 음식뿐만 아니라, 토마토 축제와 불꽃 축제와 같은 화려한 축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발렌시아 대성당에서 성배를 감상하거나, 시우타트 데 라스 아르테스 이 라스 시엔시아스에서 과학과 예술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발렌시아에서 가볼 만한 곳을 5곳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발렌시아 대성당 (Valencia Cathedral)
발렌시아 대성당은 발렌시아의 중심부에 있는 역사적인 성당으로, 로마네스크, 고딕, 바로크, 네오클래식 등 다양한 양식의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성당 안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최후의 만찬에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성배가 보관되어 있으며, 성당 옆에 있는 마케라타 탑에서는 도시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성당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10시부터 18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8유로입니다. 성배를 보기 위해서는 추가로 2유로를 내야 합니다.
2. 중앙 시장 (The Central Market of Valencia)
중앙 시장은 발렌시아의 구시가지에 있는 유명한 시장으로, 모던리즘 양식의 아름다운 건물 안에 신선하고 다양한 식재료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지중해 해산물, 치즈, 햄, 과일, 채소 등을 구입할 수 있으며, 현지인들과 소통하면서 스페인의 먹거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시장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업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3. 란 론하 데 라 세다 (La Lonja de la Seda)
란 론하 데 라 세다는 비단 거래소라는 뜻으로, 15세기에 발렌시아가 번창하던 시절에 건설된 고딕 양식의 건물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이 건물은 상인들이 비단을 거래하던 장소로, 교역과 문화의 중심지였습니다. 건물 안에는 화려한 조각과 천장화가 장식된 상업실과 회의실, 그리고 정원이 있는 중정이 있습니다. 란 론하 데 라 세다는 매일 10시부터 19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2유로입니다.
4. 시우타트 데 라스 아르테스 이 라스 시엔시아스 (City of Arts and Sciences)
시우타트 데 라스 아르테스 이 라스 시엔시아스는 발렌시아의 현대적인 얼굴을 보여주는 복합 문화 시설로, 과학 박물관, 해양 박물관, 오페라 하우스, 행성관 등이 있습니다. 건물들은 세계적인 건축가인 살바도르 칼라트라바가 설계한 것으로, 미래적이고 환상적인 모습을 자랑합니다. 시설들은 각각 다른 입장료와 영업 시간을 가지고 있으므로,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 말바로사 해변 (Malvarrosa Beach)
말바로사 해변은 발렌시아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으로, 도심에서 트램이나 버스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해변은 백사장과 청정한 바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러 종류의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해변가에는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레스토랑과 바가 많이 있으며, 야외 샤워 시설과 화장실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해변은 연중무휴로 개방되어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이상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발렌시아에서 가볼 만한 곳을 5곳 소개해 드렸습니다. 발렌시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이 글을 참고하여 즐거운 여행을 만들어보세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놓치면 안 될 5곳: 구시가지부터 푸에르토 바누스 마리나까지 (12) | 2023.07.09 |
---|---|
스페인 세비야의 매력적인 5곳: 아름다운 광장부터 화려한 투우장까지 (9) | 2023.07.09 |
독일 여행시 놓치면 후회할 맛있는 음식 10가지 (17) | 2023.07.08 |
독일 루텐부르크 추천 여행지: 구시가지부터 성벽까지 볼거리 5선 (7) | 2023.07.08 |
독일 쾰른 여행 필수 코스! 추천 여행지 5곳 알아보기 (2) | 2023.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