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떠나는 음악 여행, 꼭 방문해야 할 바로크 건축물과 정원 5곳
잘츠부르크는 모차르트의 고향이자,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인 음악의 도시로 유명합니다. 그림 같은 성과 장난기 많은 궁전,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과 정원, 중부 유럽 최대의 요새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도시입니다. 잘츠부르크에서 꼭 방문해야 할 여행지 5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잘츠부르크 요새 (페스퉁 호헨잘츠부르크):
잘츠부르크의 랜드마크이자 중앙 유럽 최대의 파괴되지 않은 요새로, 1077년에 건설되었습니다. 케이블카로 올라가면 도시와 알프스 산맥의 환상적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요새 내부에는 역사 박물관, 군사 박물관, 요새 박물관 등이 있으며, 여름에는 야외 음악회가 열립니다.
2. 미라벨 궁전과 정원:
바로크 시대 거장 건축가인 루카스 본 힐데브란트가 조성한 아름다운 정원으로 유명한 미라벨 궁전은 1606년에 왕자 대주교 폴프 강 폰 로젠탈러가 그의 연인 살로메 알타에게 선물한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정원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그 유명한 도레미송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궁전 내부에는 화려한 거울 홀과 마블 홀이 있으며, 마블 홀에서는 결혼식이나 콘서트가 열립니다.
3. 모차르트 생가:
잘츠부르크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쇼핑거리인 게트라이데거리에 있는 모차르트 생가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가 1756년 1월 27일 태어난 곳입니다. 이곳은 현재 모차르트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모차르트의 어린 시절과 가족, 음악 작품 등에 관한 다양한 전시물을 볼 수 있습니다.
4. 잘츠부르크 대성당 (돔):
웅장한 초기 바로크식 건축물인 잘츠부르크 대성당은 774년에 처음 건설되었으며, 17세기에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되었습니다. 대성당 내부에는 모차르트가 세례를 받았던 로마네스크식 세례반이 있으며, 모차르트가 작곡한 미사곡이 연주되기도 합니다. 대성당의 지하실에는 잘츠부르크 대주교들의 무덤이 있습니다.
5. 헬브룬 궁전:
1612년에 왕자 대주교 마르쿠스 시티쿠스 폰 호엔엠스바흐가 여름 별장으로 지은 헬브룬 궁전은 다양한 트릭 분수와 물을 뿜는 조각상으로 특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곳은 잘츠부르크에서 가장 재미있고 즐거운 곳으로 소문납니다. 궁전의 정원에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폰 트랩 가족이 도망치는 장면이 촬영된 유리 정원도 있습니다.
이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추천 여행지 5곳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잘츠부르크는 음악과 역사, 문화와 자연의 조화로운 도시로, 여러분의 여행에 풍성한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잘츠부르크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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