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 프랑스 동부의 매력적인 도시: 추천 여행지 5곳

리옹, 프랑스 동부의 매력적인 도시: 추천 여행지 5곳

리옹은 프랑스 동부에 위치한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구시가지와 현대적인 건축물들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리옹은 또한 미식의 도시로도 유명하며, 다양한 요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리옹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다음과 같은 5곳의 추천 여행지를 놓치지 마십시오.

1. 푸르비에르 노트르담 대성당 (Basilique Notre Dame de Fourvière)

푸르비에르 노트르담 대성당은 리옹의 상징적인 건물로, 19세기 말에 지어진 화이트 스톤으로 된 장엄한 성당입니다. 성당 내부는 모자이크와 대리석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성당 꼭대기에서는 리옹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성당까지는 푸니쿨라라고 불리는 케이블카를 이용하거나, 계단을 오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성당 주변에는 로마시대의 유적인 푸르비에르 로마극장 (Théâtres Romains de Fourvière)과 리옹 역사 박물관 (Musée Gallo-Romain de Lyon-Fourvière)도 있어서 함께 방문할 수 있습니다.

• 주소: 8 Place de Fourvière, 69005 Lyon
• 팁: 성당은 하루 종일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푸니쿨라는 메트로 D선 벨쿠르 역 (Bellecour)에서 환승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운영시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 [웹사이트]

 

 

 

 

 

2. 리옹 구시가지 (Vieux Lyon)

출처: 트립어드바이저

리옹 구시가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리네상스 시대의 건물들이 즐비한 지역입니다. 구시가지는 세 개의 구역으로 나뉘는데, 성 요한 구역 (Saint-Jean)은 중세시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리옹 대성당 (Cathédrale Saint-Jean-Baptiste de Lyon)과 극장 라 메종 드 기뇰 (Théâtre la Maison de Guignol)이 있습니다. 성 조르주 구역 (Saint-Georges)은 작은 골목길과 예쁜 카페들이 있는 곳으로, 성 조르주 교회 (Eglise Saint Georges)와 트라불 드 보라스 (Traboule et Cour des Voraces)가 있습니다. 성 폴 구역 (Saint-Paul)은 예술가들과 음악가들이 모이는 곳으로, 성 폴 교회 (Église Saint-Paul)와 리옹미술관 (Museum of Fine Arts of Lyon)이 있습니다.

• 주소: Vieux Lyon, 69005 Lyon
• 팁: 구시가지를 거닐 때는 트라불이라고 불리는 비밀 통로들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트라불은 건물들 사이에 숨겨진 통로로, 과거에 직조 노동자들이 사용했던 것입니다. 트라불은 일부만 공개되어 있으며, 입구에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 운영시간: 하루 종일
• [웹사이트]

 

3. 리옹 국제미식센터 (La Cité internationale de la gastronomie)

출처: IDEAT

리옹 국제미식센터는 2019년에 개장한 식문화의 전당으로, 리옹의 전통 요리와 프랑스의 미식 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센터는 그랑 오텔 디외 (Grand Hôtel-Dieu)라는 역사적인 건물에 위치하며, 4층에 걸쳐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간이 있습니다. 요리 시연, 미각 실험, 아이들을 위한 아틀리에, 시식 행사 등을 통해 리옹의 미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주소: 1 Place de l’Hôpital, 69002 Lyon
• 팁: 센터 입장료는 성인 12유로, 어린이 6유로입니다. 시식 행사나 요리 시연은 별도의 예약과 요금이 필요합니다.
• 운영시간: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 [웹사이트]

 

 

 

 

 

4. 파크 드 라 테트 도르 (Le parc de la Tête d’or)

파크 드 라 테트 도르는 리옹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호수, 동물원, 식물원, 장미원, 고목 등이 있는 곳입니다. 공원은 1857년에 개장하였으며, 100헥타르의 면적을 차지합니다. 공원 안에는 아프리카 동물원과 식물 20만 종이 서식하는 식물원이 있으며,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니 골프장, 조랑말 타기, 보트 타기 등의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습니다.

• 주소: Parc de la Tête d’Or, 69006 Lyon
• 팁: 공원은 하루 종일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메트로 A선 마사나 역 (Masséna)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 운영시간: 하루 종일
• [웹사이트]

 

5. 융합박물관 (Le musée des Confluences)

융합박물관은 론 강과 손 강의 합류점에 위치한 현대적인 건축물로, 인류와 자연의 관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하는 박물관입니다. 박물관은 2014년에 개장하였으며, 유리, 시멘트와 스테인리스로 이루어진 독특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박물관 안에는 4개의 상설 전시실과 2개의 임시 전시실이 있으며, 과학, 역사, 예술, 문화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박물관은 또한 교육 프로그램, 문화 행사, 워크숍 등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선사합니다.

• 주소: 86 Quai Perrache, 69002 Lyon
• 팁: 박물관 입장료는 성인 9유로, 어린이 5유로입니다. 매주 목요일에는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 운영시간: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목요일은 오후 10시까지
• [웹사이트]

리옹은 프랑스 동부의 중심지로서,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를 간직한 도시입니다. 리옹 여행에서는 성당과 구시가지, 박물관과 공원 등 다양한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리옹의 미식을 맛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리옹은 또한 파리나 마르세유와 같은 다른 도시와도 교통이 편리하므로, 프랑스 여행의 일환으로 포함할 수 있는 좋은 도시입니다. 리옹에서 행복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