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용어 나스닥(NASDAQ)이란 무엇인가?

경제금융용어 나스닥(NASDAQ)이란 무엇인가?

 

 

나스닥(NASDAQ)이란 무엇인가?

나스닥(NASDAQ)이란 미국의 장외 주식거래시장으로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 중 하나입니다. 나스닥은 전미증권업자협회 자동 주식시세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의 줄임말입니다. 나스닥은 1971년에 설립되어 기술주를 중심으로 거래되는 시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스닥은 전자화된 거래 시스템을 통해 주식의 시세를 제공하고, 거래를 중개하고, 정보를 공시합니다.

나스닥의 특징과 역사

나스닥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나스닥은 뉴욕 증권거래소(NYSE)와 달리 실제 거래장소가 없고,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이를 전자화된 거래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 나스닥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거래되는 시장으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넷플릭스, 테슬라 등의 세계적인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나스닥 100 지수(NDX)의 구성종목으로 포함됩니다.
• 나스닥은 주식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매우 큰 시장으로,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시장 중 하나입니다. 나스닥은 미국의 경제 상황과 기술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나스닥의 역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1971년: 나스닥이 설립되어 미국 최초의 전자화된 거래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 1980년: 애플이 나스닥에 상장되어 기술주 시장의 선두주자가 됩니다.
• 1990년대: 인터넷 버블이 일어나면서 나스닥의 주가가 급등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오라클, 야후 등의 기업들이 성장합니다.
• 2000년: 인터넷 버블이 터지면서 나스닥의 주가가 급락하고, 많은 기업들이 파산하거나 흡수합병됩니다.
• 2010년대: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의 발전으로 나스닥의 주가가 다시 상승하고,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의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냅니다.
• 2020년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온라인 비즈니스와 전기차 등의 신기술이 부각되면서 나스닥의 주가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테슬라, 줌, 페이팔 등의 기업들이 성장합니다.

나스닥의 구성과 지수

나스닥은 다음과 같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나스닥 글로벌 시장(Nasdaq Global Market):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들 중에서 재무적으로 안정적이고, 거래량이 크고, 정보공시가 투명한 기업들이 포함되는 시장입니다. 약 1,500개의 기업이 속해 있습니다.
•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시장(Nasdaq Global Select Market): 나스닥 글로벌 시장에 속한 기업들 중에서 재무적으로 더 우수하고, 거래규정을 더 엄격하게 준수하는 기업들이 포함되는 시장입니다. 약 1,200개의 기업이 속해 있습니다.
• 나스닥 캐피탈 시장(Nasdaq Capital Market):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들 중에서 재무적으로 덜 안정적이고, 거래량이 작고, 정보공시가 덜 투명한 기업들이 포함되는 시장입니다. 약 700개의 기업이 속해 있습니다.

 

나스닥의 지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나스닥 종합지수(Nasdaq Composite Index): 나스닥에 상장된 모든 기업들의 주가를 합한 지수입니다. 약 3,400개의 기업이 포함됩니다. 현재 가장 널리 알려진 나스닥의 지수입니다.
• 나스닥 100 지수(Nasdaq 100 Index):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들 중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100개의 기업들의 주가를 합한 지수입니다.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ETF)의 기초자산으로 사용됩니다.
• 나스닥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Nasdaq Biotechnology Index): 나스닥에 상장된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를 합한 지수입니다. 약 270개의 기업이 포함됩니다. iShares 나스닥 바이오테크놀로지 ETF의 기초자산으로 사용됩니다.